미국 여행섹터와 한국 여행섹터
지난주 나스닥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테슬라. TSMC의 실적 이후에 좀 더 조정이 나왔는데.. 이에 반해
에어비앤비나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 여행주들은 고점을 돌파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미국이 한국에 비해 여행에 대한 니즈가 좀 더 강한 뉴스등을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도 되지만.
달러 강세가 꺽이는 시점이라면 이제 미국인들도 해외 소비에 대한 부담이 다소 느껴 질 수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달러 약세시
기타 국가들의 화폐 가치 상승에 따라.. 여행수요는 또 전환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여서..
잠시 한번 짚고 가보고자 합니다.
최근 대한항공 같은 경우는...수급도 굉장히 좋고. 이번주에는 52주 신고가를 도전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여러가지를 보기 보다는 뉴스는 대부분 많이들 보셨을 테니..
여행섹터 대표주자들의 차트들만 한번 보고 가보자 정도....
일단 항공사 부터..봐봅시다요...
우선 대한항공
티웨이 항공
진에어
항공쪽은 대한항공이 수급적인 면. 차트적인 면을 모두 고려시..가장 원픽으로 보입니다.
진에어. 티웨이는.. 수급이 크게 나쁘지는 않으나. 단기에 차트를 들어 올리기에는 힘이 부족.
그나마 진에어 보다는 티웨이가 좀 더 낫다..굳이 둘중에 픽을 해야 한다면...
그럼에도 굳이.. 중저가 항공을 픽할 이윤 딱히 없어 보이고 대한항공이 가장.. 좋은 자리
‘결 다른’ 항공사 中 노선…줄이는 FSC vs 늘리는 LCC :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viva100.com)
‘결 다른’ 항공사 中 노선…줄이는 FSC vs 늘리는 LCC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국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특히, 최근 한·중 관계 경색 등을 이유로 국내 대형항공사(FSC)들이 중국 노선 일부에 대한 운항 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www.viva100.com
대한항공 같은 대형항공사는 중저가 항공과 매출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수요에 맞춰 무리하게 항공편 노선을
늘리기 보다는 현재의 물류운송과 적절한 비중을 유지을 선택 한것으로 보이며..(나이스한 선택으로 보임)
중저가 항공은 여행운송이 매출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에 사활을 걸어야 해서... 가는 길이 서로 다르다 할 것입니다.
어차피 저렇게 LCC에서 출혈경쟁을 하면... 떨어져 나갈 항공사는 떨어져 나갈 것이고... 그걸 천천히 관전 하면서
대형 항공사는 차분히 늘려도 ... 손해 날 일이 없어 보입니다.
원픽은 대한항공으로 추적 해봐야 겠습니다. (아시아나와의 합병은 결국 될 것이라 봅니다.)
한국 LCC의 문제점
1. 여기는 출혈적 경쟁구조입니다. 제주항공등 6개사
* 저가항공이기에 출혈경쟁이 불가피 합니다.
* 수요가 계속해서 받처주지 못하면. 결국 제살 깍아먹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FSC와 수익구조가 다릅니다.
* 대한항공은 화물운송 수익이 그래도 30%정도 됩니다.
* 펜데믹때는 화물운송이 80%
* 여기도 물론 여객쪽이 타격받으면 손실이지만 LCC비해 어느정도 마진방어가 됩니다.
3. 2번으로 인해 펜데믹 2년간 재무건전성이 엉망입니다.
* 자본금 대비 부채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편입니다.
4. 여행 수요는 지속성이 떨어지고 계절적 특성에 영향이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이번 실적은 피크아웃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5. 마지막... LCC는 노선수가 FSC에 비해 다양하지 않습니다. 동남아시아. 일본에 쏠림이 심합니다.
다음은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지난 1Q 실적치는 대부분 턴어라운드 했습니다. 4개사 모두 말이죠. 적지 ☞ 흑전
다만 수급은 4개사 모두 아쉬움이 있고. 일부 외인들의 매수세가 있긴 합니다만...미약한 편입니다.
숙박. 카지노. 면세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호텔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우선 카지노쪽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는 실적면에서 1Q는 좋았고. 롯관개만 적지
반대로 수급은 적지의 롯관개이 가장 양호. 7월 1달간 외인 및 기관의 매수세가 꽤 유립이 되었음
숙박. 면세에서는 현대 백화점이 수급 및 실적 면에서는 가장 양호해 보인다..
모멘텀적 요소들
여행업계, 수요 회복에 올 상반기 '날았다'..."인력난 해결이 과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여행업계, 수요 회복에 올 상반기 '날았다'..."인력난 해결이 과제"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상 회복 이후 해외여행 심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여행 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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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 "日 여행 가자"…인천-오사카 여객수 3배 늘었다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엔저에 "日 여행 가자"…인천-오사카 여객수 3배 늘었다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엔저 기조가 지속되면서 일본행 여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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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간 여행객, 5년來 최고…크루즈·항공株 쑥 | 한국경제 (hankyung.com)
美 월간 여행객, 5년來 최고…크루즈·항공株 '쑥'
美 월간 여행객, 5년來 최고…크루즈·항공株 '쑥', 카니발코퍼레이션 올 들어 121% 수직상승 증권사 "비중 확대" 델타항공 2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 기록 "여행 ETF 관심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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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섹터에 대한 우호적인 기사들은 상당수 포진해 있고.
미국은 실제 위에도 언급했다 52주 신고가를 달성 하는 등. 꽤 좋은 Pa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여행사. 항공사. 숙박 및 면세점은 적지에서 흑전 하거나.. 일부는 흑자를 지속 유지하고 있음에도
주가의 움직임은 미국을 따라 가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대한항공이 가장 양호한 주가 흐름과 수급의 흐름을 보여 주고 있는바
대한항공외 여행섹터는 일단은 한발 물러나 관찰만 하는게 좋아 보인다고...가결론을 내려 본다.
“플랜B 없다”…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3분기 마무리 가닥 (economist.co.kr)
“플랜B 없다”…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3분기 마무리 가닥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동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합병이 장기화되면서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KDB산업은행이 합병 무산
economist.co.kr
날아오르는 대한항공...기관도 장바구니에 찜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날아오르는 대한항공...기관도 장바구니에 찜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에 기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여객 수요 회복 등으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모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 수준이라는 점도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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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병 노이즈를 포한 시장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 수 있으며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수급도 개인은 매도 나머지는 쌍끌이 매수중이다.
밸류적 측면으로는 시총은 9.5조원
23년 가이던스는 매출 15.2조에 마진은 1.8조를 예상
그렇다면 대략적인 per는 5배...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봐도 될 듯하고
pbr 밴드도 과거에 비해 낮은 하단에 있는바 현재 구간이 접근에 있어 부담스런 구간은 아닐 것이라 보여진다.
다만. 22년 정점이후 피크아웃의 컨센이 25년까지 예상되는 점
그리고 여행수요라는건 또다른 펜데믹 + 리세션이 오지 않는 이상 + 엄청난 강달러 등의 환경이 아니라면
기본 수요는 탄탄하고. 펜데믹 수준 같은 쇼크는 없을 것이라 보여 진다.
어째든 여행관련 수익은 항공사도 무시 할 순 없을 것이며. 그것은 FSC이건 LCC이건 마찬가지..
다만 LCC에 비하면 FSC는 화물 운송 비중이 어느정도 커버링은 해줄 수 있다..정도의 유리함..
어째든 결론. 대한항공만 보자..볼 것이면...(실적. 수급. 모멘텀.. 3박자가 어느정도 버물여짐)
여행사, 카지노는 보지 말고
면세점은 현대백화점 정도만 봐주면 되지 싶다.